
오하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갱언니의 브랜드 구경하러 롱언니랑🛍️ 고등학생이던 언니가 이제는 디자이너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오하영은 리더 박초롱과 함께 데뷔 때부터 2년간 함께 멤버로 활동했던 홍유경을 만나러 간 모습. 세 사람은 1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1년 4월 19일 데뷔한 에이핑크는 7인조 걸그룹이었다. 그러나 2년 뒤인 2013년 홍유경이 팀을 떠났고, 2021년 손나은이 배우로 전향하면서 5인 체제가 됐다.
팀 탈퇴 후 홍유경은 가수 활동을 이력으로 대학교에 진학했다. 이에 홍유경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가수로 데뷔했던 것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이후 홍유경은 중앙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 수석 합격, 최종적으로 중앙대학교를 선택해 공연영상창작학부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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