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97202_35844_1013
97202_35844_1013
소방방재청이 민방위 훈련 전국 실시로 인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눈길을 끌고있다.

16일 오전 문자를 통해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이에 문자를 받아본 국민들은 놀라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셀브로드캐스팅 서비스(CBS)’를 통해 국민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렇게 긴급문자가 발송되면 특정구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단말이 활성화 되면서 망 접속률이 증가해 망부하가 급증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통신장애 및 기지국, 교환기 부하 증가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나 재난문자 내용도 상식적인 수준이라 실효성의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를 수신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애플 스마트폰의 경우는 설정 앱에서 ‘알림’을 누르고 ‘재난문자 방송’의 수신설정을 끄면 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는 문자 앱에서 설정에 들어가 ‘재난문자’의 수신설정을 끄면 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긴급재난문자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