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배우 최우식이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최우식이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최우식이 국내 유수 영화제의 신인남우상을 휩쓸었다.

최우식은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최우식은 영화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회 들꽃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의 배우상을 거머쥐어 영화제 4관왕에 올랐다.

최우식에게 4관왕의 영광을 안겨준 영화 ‘거인’은 무책임한 아버지를 떠나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는 17세 소년 영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최우식은 주인공 영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줬던 개구쟁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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