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이정현
이정현
이정현이 ‘제 36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속 이정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다.

이정현의 주연작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이 영화에서 이정현은 경제력을 잃은 남편을 대신해 투잡, 쓰리잡을 병행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수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추천으로 시나리오를 읽은 후 1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정현은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대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이정현은 지난 26일 열린 ‘제 36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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