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추자현이 연인 우효광과 결혼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추자현이 중국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추자현은 과거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에 출연해 중국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추자현은 중국으로 진출한 이유에 대해 “내가 겸손한 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내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들어오는 게 아니니까 먹고살기 막막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추자현은 “나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난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다”며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내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