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에이미
에이미
강제 출국 명령을 받은 에이미가 심경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출국명령 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패소한 에이미의 심경고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이미는 인터뷰 도중 항소에서 패소했다는 연락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번 결과에 승복하냐는 질문에 에이미는 “그렇다. 내가 원망스럽다”며 “재판도 안 받고 미국 시민권을 버리고 싶지만 한국에서 날 안 받아주는데 나는 어느 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미는 “현재까지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준비는 해야겠지만 아무런 생각이 없다. 모든 분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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