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진세연
진세연
배우 진세연이 ‘옥중화’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오전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세연의 근황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세연은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여주인공 옥녀, 그리고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홍일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국악과 연기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진세연이 국악과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매주 특별 과외를 받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진세연은 새로운 작품들을 앞두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에게 기본이자 중요한 필수 요건인 발성과 정확한 발음을 위해 판소리 명창에게 개인 강습을 받고 있으며 ‘옥중화’, ‘인천상륙작전’의 대본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들의 대본을 구해 다양한 캐릭터 공부에도 여념이 없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줄이고 특별과외 수업의 시간을 대폭 늘려 연기 공부에만 몰두하고 있다.

진세연은 “판소리와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다음 작품에 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들을 해주신다. 최선을 다해서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연기를 하면 할수록 새롭고 알지 못했던 것들을 깨우쳐 나가고 있다. 매작품 발전하고 노력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진세연이 출연을 결정한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옥중화’는 1999년, 2001년의 MBC ‘허준’과 ‘상도’의 흥행을 이끌어 냈던 이병훈 감독, 최완규 작가의 신작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옥중화’는 MBC ‘내딸 금사월’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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