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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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새로운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발표하면서 신제품에 대한 가격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후 샤오미는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홍미노트3를 선보였다. 지난 8월 선보인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2’의 후속작이다. 전작과는 달리 이번 신제품에는 ‘지문인식 센서’와 ‘메탈 소재’가 적용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고 배터리 용량 또한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5.5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등은 전작과 비슷하고 이번에도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2GB 램 16GB 저장공간 모델은 899위안으로 우리 돈 약 16만원, 3GB 램 32GB 저장공간 모델은 1099위안으로 약 20만원 정도로 호가할 예정이다. 이는 환율 대비, 가성비 대비로 절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샤오미는 그동안 유통비를 절약시키고, 생산라인 일원화, 마케팅비 절약에 힘써 생산단가를 낮춰왔고 특히나, 샤오미라는 기업 자체는 ‘소프트웨어 기업’에 가깝기 때문에 하드웨어보다는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모델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샤오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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