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텔' 싸이, 신곡 '드림' "故 신해철과의 대화 담았다" 애틋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싸리텔

싸이가 신곡 ‘드림(Dream)’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25일 싸이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싸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을 진행하고 7집에 대한 두 번째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이날 싸이는 그룹 JYJ 김준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드림’의 일부를 공개했다.

싸이는 본격적인 노래를 공개하기 앞서 ‘드림’이 고(故) 신해철에게 바치는 추모곡임을 밝히며 “가사는 제가 썼지만 대필이라고 할 수 있다. 형과 술을 마시며 나눴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싸이는 “우리가 사는 인생 전부가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담았다”라면서 “형은 지금 꿈에서 깨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겠구나 (생각한다)”라고 고인을 그리워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네이버 V앱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