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홍진호, 아이유 '제제' 논란에 "충분히 오해 소지 있다"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한밤

방송인 홍진호가 가수 아이유의 ‘제제’ 논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빅썰’ 코너에서는 홍진호가 출연해 아이유의 ‘제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아이유의 ‘제제’ 속 가사에 대해 “처음에 들었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진호는 이어 “논란 후에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생각은 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달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의 수록곡 ‘제제’로 여러 논란에 휘말려왔다.

19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지난 17일 악플러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라면서 “이번 논란으로 고소를 결정한 건 아니다. 악플러에 대한 자료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수집해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