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IMG_8362
IMG_8362
‘신당 창당’으로 화제를 낳고있는 천정배 국회의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954년 생으로 전남 신안 출신인 천정배 국회의원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법조인이었다. 1988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창립멤버로 활동한 인권변호사로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과 함께 정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5년 6월에는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어 정치인으로 승승장구 했으나 2007년 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당내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 민주당으로 4선을 한 천정배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로 지역구를 옮겼지만 낙선했고, 이어 재보궐선거에도 안철수, 김한길 전 공동대표의 견제로 출마하지 못했다. 이어 와신상담해 이번 4.29재보선에는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18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작업에 들어갔다. 천 의원은 내년 1월 중·하순경에 중앙당 창당을 완료해 4월 총선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천정배 블로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