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리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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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이 3년 만에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리쌍은 오는 12월 30~31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리쌍극장 시즌3’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어둠 속 환한 등불 하나가 놓여있다. 이는 지금까지 굳게 닫혀있던 리쌍극장의 문이 열리고 불이 켜진다는 것으로 3년 만에 열리는 리쌍의 단독 콘서트를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가수 정인과 미우의 공연 합류 소식이 알려졌다. 오랜 시간 두 남자와 함께 ‘환상의 파트너’로 작업해 온 정인과 리쌍이 직접 발굴한 ‘괴물 신인’ 미우(우혜미)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쌍컴퍼니와 함께 공연을 주관하는 CJ E&M음악사업부문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리쌍 ‘완전체’의 공연인 만큼 두 남자의 듀엣 무대는 물론 정인&미우가 합세해 견고함을 더하는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리쌍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쌍 단독 콘서트 ‘2015리쌍극장 시즌3’는 12월 30~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대구·부산·광주까지 전국의 팬들과 뜨거운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리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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