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현진영
현진영
가수 현진영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이하 119)의 대결이 그려졌다.

대결 결과, 캣츠걸이 승리하고 119가 솔로 무대를 펼치며 정체를 드러냈다. 119의 정체는 바로 현진영.

현진영은 “’복면가왕’은 노래 잘하는 사람만 나오는데, 거기에 내가 출연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데뷔 26년 동안 ‘토끼 춤’ ‘엉거지춤’ 이런 수식어만 따라붙었다”며 “그동안 여러분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들을 맘대로 표현해서 보여드렸다는 점에서 가왕이 못 됐지만 무척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현진영은 지난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소리쳐봐’ 등을 히트시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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