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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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아이콘이 일본 오사카 팬미팅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콘은 10일 오후 5시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지난 달 24일과 25일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개최된 일본 오사카 팬미팅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콘 멤버들은 공항에서 서로 장난을 치는 등 설렘을 안고 출국했다. 오사카에 도착한 멤버들은 처음 일본에 와서 먹었던 우동을 다시 먹으러 왔다면서 즐거워하는가 하면 간단한 일본어로 음식을 주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대기실에 도착한 멤버들은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머리를 정돈하는 등 팬들을 만나기 전 준비를 시작했다. 또 일곱 멤버가 모두 모여 노래에 맞춰 코믹스럽게 춤을 추는 등 깨알 웃음을 선사했고 무대에 오르기 전 ‘파이팅’을 외치며 심기일전했다.

무대에 오른 아이콘은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팬들 역시 아이콘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22일 생일이었던 B.I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서 특별 이벤트가 진행, 눈길을 끌었다. 아이콘 로고와 ‘Happy birthday B.I’ 문구가 새겨진 대형 케이크가 무대에 등장하고 팬들과 아이콘 멤버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B.I를 감동하게 했다.

B.I는 “”일을 축하해준 팬분들과 멤버들, 스태프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콘의 일본 팬미팅 투어 ‘iKON FAN MEETING 2015 IN JAPAN iKONTACT’는 지난달 10일 도쿄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등 총 12회에 걸쳐 2만 6600석 규모로 진행됐다. 팬미팅 개시 전부터 20만건의 응모가 쇄도하는 등 현지에서 아이콘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6일 신곡 ‘이리오너라’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 2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이어 12월 14일 풀음반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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