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내부자들
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이 호평에 힘입어 하루 일찍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쇼박스는 5일 “‘내부자들’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18일 오후 6시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한 셈이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에 대한 호평은 크게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로 나뉜다. 첫 번째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내부자들’이 우민호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만나면서 그 시너지는 배가됐다. 웹툰 속에 있는 무거운 이야기들이 영화적 매력과 결합하여 스피디하면서 촘촘한 이야기로 완결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병헌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그리고 명품 조연배우들까지 모자랄 것 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몰입감을 도왔다는 반응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내부자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