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30일 박근혜 대통령은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김수남(사법연수원 16기) 대검 차장을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총장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법무·검찰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검찰 업무에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왔다”면서 “대형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풍부하며, 법질서와 법치주의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엄정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을 잘 지휘하여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들을 시정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수남 대검 차장을 비롯해, 김경수(경남·17기) 대구고검장, 김희관(전북·17기) 광주고검장, 박성재 (경북·17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으며, 김 장관은 이중 김수남 대검 차장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바 있다.
김 차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김진태 검찰총장의 임기는 12월 1일까지다.
이날 김 차장은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차분하고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TEN COMMENTS, 기대하겠습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새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 차장 내정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수남’이 올랐다.
30일 박근혜 대통령은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김수남(사법연수원 16기) 대검 차장을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총장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법무·검찰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검찰 업무에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왔다”면서 “대형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풍부하며, 법질서와 법치주의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엄정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을 잘 지휘하여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들을 시정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수남 대검 차장을 비롯해, 김경수(경남·17기) 대구고검장, 김희관(전북·17기) 광주고검장, 박성재 (경북·17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으며, 김 장관은 이중 김수남 대검 차장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바 있다.
김 차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김진태 검찰총장의 임기는 12월 1일까지다.
이날 김 차장은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차분하고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TEN COMMENTS, 기대하겠습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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