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더 폰
더 폰

손현주가 3연타석 홈런을 날릴까.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폰’은 26일 하루 동안 전국 7만 9,303명을 동원하며 흥행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80만 8,431명으로 개봉 5일 만에 80만 고지를 밟으며 100만 돌파를 향해 달렸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손현주가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 이어 ‘더 폰’으로 3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기간 ‘마션’은 5만 439명을 더하며 누적 399만 8876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현재 추세라면 오늘 중 4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한편 조정석 주연의 ‘특종:량첸살인기’가 3만 4,002명(누적관객 43만 5,551명으로 3위에 올랐고, ‘인턴’과 ‘성난 변호사’가 뒤를 이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