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애플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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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언락폰’이 올랐다.

# ‘아이폰6S’ 이통 3사 온오프 판매 시작, 언락폰의 뜻은?

아이폰6S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언락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언락폰이란 별도의 약정이나 통신사 제약, 국가 제한 등이 모두 풀려 있는 단말기로 유심(USIM)만 옮기면 사용가능한 폰을 의미한다. 또한, 언락폰 사용자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약정 기간의 부담도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23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공식 대리점을 통해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의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 6S의 경우 16GB모델은 86만 9,000원, 64GB 99만 9,900원, 128GB 113만 800원이었고 아이폰 6S 플러스는 16GB가 99만 9,900원, 64GB 113만 800원, 128GB 126만 1,7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언락폰보다 낮은 금액이다.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아이폰 6S의 경우 16GB 모델이 92만 원, 64GB 106만 원, 128GB 120만 원, 아이폰 6S 플러스는 16GB가 106만 원, 64GB가 120만 원, 128GB가 134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TEN COMMENTS, 아이폰6S가 요새 인기라죠.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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