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강동원
강동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동원 의원’이 올랐다.

#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 운영위서 사퇴시키기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강동원 의원을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

15일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강 의원의 대정부질문 중 투개표 조작 의혹 제기는 개인 의견으로, 우리 당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수석부대표는 “다음주 운영위원회에서 청와대를 포함한 국감이 예정돼있다”면서 “원활한 국정감사 진행을 위해 강동원 의원을 운영위에서 사퇴시키기로 했음을 결정다”고 전했다.

이에 의해 강 의원은 지난 5월부터 맡고 있었던 당무분야 원내부대표직을 사퇴하게 됐다.

이 수석부대표는 “강 의원은 이틀 전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대선에서 투·개표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며 “이는 강 의원의 개인적 의견이며 우리당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TEN COMMENTS,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