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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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선이 애틀랜타 올림픽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녹화에 불참한 정형돈을 대신해 특별 MC 성시경과 함께 MC 강호동, 이훈, 이종현, 이재윤, 고세원과 헤드 코치 이원희, 조준호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는 한국 여자 유도의 전설 김미정과 조민선이 깜짝 출연했다. 두 사람은 유도 역사 상 단 두 명 뿐인 여자 금메달리스트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조민선은 당시 상황에 대해 “최상의 컨디션이었다”라며 “샤워를 하고 비장한 각오로 내려가는데 심권호를 만났다”고 말했다.

심권호는 애틀랜타 올림픽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조민선은 “그 날 아침에 금메달을 딴 심권호와 악수를 했다.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 좋은 기운을 받았다”며 심권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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