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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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FC 안정환이 이가 부러진 후배 선수에게 애정 넘치는 장난으로 위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는 청춘FC가 성남 FC와 평가전을 치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춘FC 소속 이제석 선수는 경기 중 상대팀 공에 두 번이나 맞으며 이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공격성 있는 플레이를 잘하는 이제석이지만 이날은 전반전만 끝낸 후 벤치로 와야했다.

이후 안정환은 라커룸에서 이제석에게 “안그래도 못생겼는데 더 못생겨 지겠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이젠 발음도 새는 거 아냐? 말할 때 이 막고 말해야 하는 거 아냐?”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청춘FC’는 14일 오후 4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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