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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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10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올랐다.

#10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영어 100점 맞아야 1등급?”

13일 진행된 10월 모의고사의 예상 등급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53만 명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험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각각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수능을 한 달 앞둔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의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대성이 공개한 예상 등급컷에 따르면 3학년 국어 A, B형 1등급은 97점, 수학 A형 1등급은 87점, B형 1등급은 95점, 영어 1등급은 100점이다.

각 기관마다 등급컷의 기준에 차이가 있는 가운데, 영어의 경우 대성 이외의 다수 기관에서도 예상 1등급컷을 100점으로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온라인에 공개된 등급컷은 추정 수치로 실제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TENCOMMENTS, 수험생 여러분, 한 달동안 마무리 준비 잘하세요!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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