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의 존재에 혼돈에 빠졌다.

8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에게서 ‘김혜진’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다 초록불을 보자 “‘가시오’다!”고 소리쳤다. 김혜진의 근처에 서 있던 지성준은 김혜진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가시오’는 신호등의 초록불을 부르던 김혜진만의 호칭으로, 지성준이 김혜진으로 알고 있는 민하리(고준희)는 기억하지 못했던 것.

본능적으로 김혜진에게 달려가 손목을 잡아챈 지성준은 때마침 걸려온 민하리의 전화에 ‘혜진이’라는 이름이 휴대폰 액정에 뜨자 혼돈에 빠졌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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