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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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 논란에 휩쓸린 배우 한그루가 예정된 행사에 불참했다.

8일 오후 한그루 측에 따르면 한그루는 이날 오후 2시 예정됐던 브랜드 행사에 불참을 결정했다. 이는 오전 불거진 가족사 논란으로 인한 부담감에 따른 결정인 것.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그루의 의붓언니가 작성한 ‘한그루는 자신의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글이 게재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그루는 소속사를 통해 “재혼가정이다. 피가 섞이지 않은 양 언니, 오빠이며 나의 인터뷰로 상처받았을 언니 오빠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그루는 오는 11월 초, 1여 년간 교제해온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한그루의 결혼식 공개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

한그루 측은 “결혼식은 논란과 관계없이 원래 비공개로 진행하려했다. 포토월이나 기자회견 등 행사 없이 조용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현재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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