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이진욱4
이진욱4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어촌편2’에 이진욱 섭외 이유를 밝힌 가운데, 이진욱 입금전후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진욱은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서 로맨틱하고 젠틀한 모습과 깊은 목소리, 단정한 외모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로맨틱가이의 대표 주자다.

그러나 작품이 없는 기간 공항에서 찍힌 그의 사진에서 덥수룩한 수염과 멋은 전혀 부리지 않고 편안함 만을 추구한 스타일 등 ‘입금전후’가 매우 다른 연예인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산 바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공개된 이진욱의 모습은 우리가 평소 알던 이진욱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덥수룩한 수염과 정리되지 않은 머리스타일 등으로 자연 그대로의 편안한 모습이다.

반면 두 번째 사진 속의 이진욱은 깔끔하게 넘긴 머리스타일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신사적인 옷차림 등 마치 남자친구 삼고 싶을 만큼 댄디한 모습으로 두 사진 속 인물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다.

한편 7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제작진 공동인터뷰에서 나영석 PD는 “이진욱의 공항 출국 사진을 봤다. 수염 덥수룩하고, ‘로맨틱이 필요해2’에서 봤던 이진욱이 아니더라. 깜짝 놀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 사람은 방송, 드라마 속 모습과 실제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이 다를 거라 생각했다. 진짜 이진욱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삼시세끼 어촌편2’는 오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방송 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