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하이포
하이포
그룹 하이포(High4, 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일본 엠넷 재팬의 ‘진격의 하이포’에 출연한다.

하이포가 지난 8월에 일본에서 촬영한 엠넷 재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격의 하이포’ 첫 방송을 오는 10월 4일에 앞두고 있다.

‘진격의 하이포’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총 12회의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하이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일본의 문화, 풍습을 체험하며 하이포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의 슈퍼푸드 체험, 패션 센스 대결, 귀신의 집 체험 등 흥미를 유발시키는 여러 주제로 기존의 모습보다 더욱 다양한 매력의 하이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녹화 당시 대부분의 촬영이 일본어로 진행되어 멤버들이 긴장 속에 촬영에 임했지만, 함께한 일본의 유명 개그맨 토미 도코로가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었고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도 함께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다는 후문이다.

하이포는 “토미 도코로씨, 스태프 분들이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셔서 더욱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정이 많이 들었는지 마지막 촬영 날에는 멤버들도, 토미 도코로씨도, 스태프 분들도 많이 아쉬워했다. 더 좋은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한 번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엠넷 재팬에서 편성된 프로그램 중, 3개월 동안 방영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진격의 하이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일본 내 하이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 9월에는 ‘하이포 데이(HIGH4 DAY)’를 지정, 숫자 4가 포함되어있는 날에는 그 동안 엠넷 재팬에서 방영되었던 하이포의 모든 영상들이 케이팝 채널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이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격의 하이포’가 방영되는 동안은 숫자 4가 포함되어 있는 아침 4시, 오후 4시 마다 멤버들이 시간을 알려주는 영상이 방영될 예정이다.

하이포는 국내 활동 및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포가 출연하는 ‘진격의 하이포’는 오는 4일 엠넷 재팬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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