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올댓뮤직’ MC 이승열
‘올댓뮤직’ MC 이승열
오는 10월 20일 KBS1 ‘올댓뮤직’이 200회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올댓뮤직’은 인디뮤지션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 2010년 12월 20일, 강원도에서 처음 전파를 탄 이후 차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타 지역의 주민들을 강원도로 유입시키기 시작했다.

열악한 제작환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인디뮤지션의 라이브음악을 알린 ‘올댓뮤직’은 KBS 본사에서 전국 편성을 확정 받고 2012년 9월 18일부터 KBS1을 통해 매주 전국으로 송출되고 있다.

지역에서 제작하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월 12~13일 양일간 총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운집시켰던 공개방송은 KBS애플리케이션 myK와 KBS World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현장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지난 6년 간 199회의 방송을 통해 총 326개 팀의 아티스트를 소개해 온 ‘올댓뮤직’이 오는 10월, 200회를 맞아 관객 200명과 함께 서울에 온다. 이번 공개방송에는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크라잉넛 등 ‘올댓뮤직’과 끈끈한 인연이 있는 다양한 깜짝 손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댓 뮤직’ 200회 특집 공개 방송은 10월 20일 오후 7시 홍대 앞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열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1 ‘올댓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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