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밤샘토론
밤샘토론
‘JTBC 밤샘토론’에서는 ‘위기의 한국 정치,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오늘의 한국 정치를 진단한다.

정치평론가인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와 여야 정치권을 대표해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이 출연해 한국 정치 현실에 해법을 제시한다.

‘밤샘토론’ 1부에서는 계파갈등에 탈당, 신당까지 분열의 위기에 놓인 야권을 분석한다. 비주류의 사퇴 압박 속 재신임 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던 문재인 대표, 우여곡절 끝에 재신임 카드를 철회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의 견제와 박주선 의원의 탈당, 여기에 혁신위의 고강도 인적쇄신안으로 다시 당은 분란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인적쇄신 후 재창당이라는 문재인 대표의 구상은 완성될 수 있을지 진단한다.

2부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둘러싼 여권의 내분을 진단한다. “오픈프라이머리에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는 김무성 대표. 하지만 “오픈프라이머리는 늦었다. 제3의 공천제를 찾아야 한다”는 친박. 이 첨예한 갈등은 차기 여권의 대권구도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여야의 갈등 속,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문제도 짚어본다.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농어촌 지역구를 지키자”는 여당과 “비례대표 축소는 절대 안 된다”는 야당. 내년 총선을 7개월 앞둔 지금, 과연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까?

향후 정국 주도권 장악과 내년 총선을 겨냥해 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얻기 위해 여야에게 필요한 전략이 무엇인지는 25일(금) 밤 12시 30분, ‘JTBC 밤샘토론’에서 공개된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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