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_삼시세끼어촌편2_공식포스터 (1)
tvN_삼시세끼어촌편2_공식포스터 (1)
한 해 농사 마무리 하고 이제는 바다로 간다.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가 오는 10월 9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4일 tvN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담긴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친 바다와의 사투를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통발을 한껏 높이 들고 있는 차승원과 미역을 두 손에 쥐고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선보인 유해진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시즌 마당에 놓인 솥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앉아있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삼시세끼-어촌편2’의 포스터가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칼바람 부는 한겨울에 만재도에서의 삶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활동하기 좋은 가을부터 생활을 하며 더욱 풍성한 어부 라이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섬 만재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뜨는 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은 섬이지만, 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 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지난 1월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두 번째 만재도 라이프와 훌쩍 자란 ‘산체’와 ‘벌이’의 모습은 오는 10월 9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 ‘삼시세끼-어촌편2′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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