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신아영
신아영
방송인 신아영이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오전 신아영의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신아영이 22일 오후 10시 경, SBS ‘더 레이서’ 녹화를 위해 인제로 향하던 중 추돌사고가 났다”며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인이 괜찮다고 말해 ‘더 레이서’ 촬영장에 복귀했고, 촬영을 마친 후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며 “이후에 더 자세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아영이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신아영이 진행을 맡고 있는 ‘더 레이서’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레이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도전자 10명은 국내 프로 레이싱 대회 출전을 목표로 전문 레이싱팀에게 레이서가 되기 위한 단계별 훈련을 받으며, 최종 4명을 선발하기까지의 도전과 승부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여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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