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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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샤일로’가 올랐다.

# “브란젤리나 부부, 딸 샤일로 성 정체성 상담받았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가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브래드 피트 부부가 올해 9살이 된 샤일로의 성 정체성 혼란으로 인해 성 전환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평소 샤일로는 짧은 헤어스타일, 남자 정장을 입고 파파라치 사진에 등장하는 등 톰보이 스타일의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샤일로가 자신을 ‘존’이라 불러주길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부부는 “샤일로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저 샤일로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길 원한다”고 밝혔었다.

TEN COMMENTS,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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