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를 통해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의 글로벌 홈쉐어 여행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정려원은 암스테르담으로 떠나기 전 ‘생활비 0유로’로 살아야 한다는 갑작스러운 룰을 듣고 다소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도착 이후 완벽 적응력을 발휘, 마트 시식코너를 섭렵하거나 버려진 공병 줍기에 관심을 갖는 등 모든 걸 내려놓고 거리낌없이 행동하며 강인한 생활력을 보였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숙집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도맡아 해야하는 상황에 귀엽게 투정부리거나 임수미와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는 등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화장기 없는 민낯과 무릎이 나온 바지 등 수수한 차림새를 뽐내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