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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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이 처음으로 핸드폰 메신저를 시작했다.

4일 오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go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강호동에게 “메신저를 쓰면 안 되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강호동은 “누가 나한테 메시지를 보내면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알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승기는 “숨겨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묻자, 강호동은 “그냥”이라고 하며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라며 얼버무렸다.

결국 강호동은 멤버들의 강요에 의해 메신저를 다운 설치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다”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방을 만들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방을 만든다고?”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강호동은 처음 보는 이모티콘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 자아냈다.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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