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MBC VR 로고 가로
MBC VR 로고 가로
MBC가 선보일 360°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액션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VR(이하 빛미VR)’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MBC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는 31일 정오 ‘빛미VR-트레일러2’를 MBC VR 앱과 유튜브 MBC VR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새롭게 공개된 두 번째 트레일러에서는 MBC 사극의 산실인 ‘용인 대장금 파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항공 촬영 영상과 첫 번째 트레일러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수준 높은 액션 장면이 담겨있다.

‘VR 콘텐츠’는 시청자가 마치 화면 속 현실에 직접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제작된 콘텐츠로, ‘빛미VR-트레일러2’에서는 시청자가 마치 ‘용인 대장금 파크’ 상공을 날거나 화려한 액션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MBC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는 “지난 25일 공개된 첫 번째 트레일러에서는 본편의 스토리 라인을 읽을 수 있었다면, 오늘 공개된 두 번째 트레일러에서는 MBC의 VR 제작 기술을 엿볼 수 있다”며 “MBC가 보유한 최고의 노하우가 하나로 뭉친 만큼 ‘빛미VR’은 고품질 VR 콘텐츠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빛미VR’ 본편은 오는 9월 5일 서울 상암동 MBC 1층 ‘MBC WORLD VR 익스피리언스(Experience)’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곧바로 MBC VR 앱과 유튜브 MBC VR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는 31일부터 MBC VR의 새 로고를 론칭하여 사용한다. MBC VR 로고는 최고 기술로 최고 품질을 약속할 MBC VR 콘텐츠의 창의성과 신선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줄 예정이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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