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측 "'응답하라 1988', '두 번째 스무 살' 후속 확정...날짜는 미정"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응답하라 1988’이 편성날짜를 논의 중이다.

24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이 ‘두 번째 스무 살’ 후속 편성은 맞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응답하라 1988’이 ‘두 번째 스무 살’ 후속으로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015년 판 ‘한 지붕 세 가족’ 같은 드라마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응답하라 1988’에는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