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안
손주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 비석치기 신동으로 등극했다.

오는 8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37개월 주안이가 생애 처음으로 비석치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주안이네 가족은 주안이가 유난히 좋아하는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위해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했다. 주안이는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로 빙수, 잼, 효소 등을 만들며 블루베리 사랑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던 중 김소현은 자신이 어렸을 때 했던 전통놀이인 비석치기를 주안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시범에 나섰고, 굉장한 비석치기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짓궂은 연하 남편 손준호는 “비석치기를 도대체 몇 살 때 하던 거냐.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김소현을 돌연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건은 시범을 지켜보던 주안이가 스스로 비석치기를 하겠다고 나서며 발생했다. 마법 같은 흡수력을 가진 주안이는 비석치기를 단번에 성공하는 신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다리 사이 권법, 여보세요 권법, 멀리서 던지기 권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석치기의 신동다운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통놀이도 흡수시켜버린 ‘스펀지 베이비’ 주안이의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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