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오블리비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일 OCN은 오후 10시 50분에 영화 ‘오블리비언’을 편성했다. 이는 ‘오블리비언’이 TV에서는 전세계 최초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2013년작 ‘오블리비언’은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인 잭 하퍼(톰 크루즈)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SF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외에도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등이 출연한 영화는 국내 개봉 당시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톰 크루즈의 명성에 비하면 그리 성공한 영화는 아닌 셈이다. 하지만 신비로운 영상 등의 이유로 SF영화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오블리비언’의 주연배우인 톰 크루즈는 최근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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