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비스트가 컴백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비스트표 여름 축제를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는 비스트의 ‘일하러 가야돼’가 에이핑크, 소녀시대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일하러 가야돼’는 지난 20일 공개된 비스트 ‘오디너리(Ordinary)’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공개 직후 7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오르며 비스트의 힘을 증명했다.
비스트는 선공개곡 100%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그룹. ‘비가 오는 날엔’(2011), ‘괜찮겠니’(2013), ‘이젠 아니야’(2014)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공개곡의 경우, 음반판매 점수를 얻지 못하고 집계되기 때문에 비스트 선공개곡이 지닌 위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일하러 가야돼’는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은 곡이기도 하다. ‘일하러 가야돼’는 비스트가 3년만에 선보이는 댄스넘버 선공개곡. 비스트가 음원차트나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던 선공개곡은 모두 발라드다. 비스트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로, 비스트의 가창력을 드러내면서 듣기 좋은 편안한 음악으로 대중성까지 사로잡아왔다. 이번에 댄스곡을 시도하면서 일종의 변신을 보였지만, 이번에도 비스트가 성공을 거두면서 비스트라는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게 됐다.
‘일하러 가야돼’는 7년차가 된 비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곡이기도 하다. 대부분 이별송을 불렀던 비스트가 ‘일하러 가야돼’를 통해서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쉽고 다정한 가사로 옮긴 곡. 뮤직비디오에서는 원조 남친돌 윤두준이 직장인으로 변신해 연인과의 달달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드걸’을 외치던 20대 초반의 비스트가 아닌 20대 후반의 남자다운 비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들이다.
용준형은 최근 텐아시아와 만남에서 “’일하러 가야돼’라는 주제 자체가 우리가 많이 어렸으면 못했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나이가 차서 괜찮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하러 가야돼’ 1위 후보 등극에는 비스트라는 브랜드가 보여주는 위력과 더불어 7년차 그룹 비스트의 성장까지 엿보인다.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돼’가 값진 1위 후보에 오른 만큼, 비스트의 여름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타이틀곡 ‘예이’ 또한 ‘일하러 가야돼’처럼 공개 직후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멋지게 일하러 돌아온 비스트의 파티, ‘예이’를 즐길 차례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2일 오후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는 비스트의 ‘일하러 가야돼’가 에이핑크, 소녀시대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일하러 가야돼’는 지난 20일 공개된 비스트 ‘오디너리(Ordinary)’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공개 직후 7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오르며 비스트의 힘을 증명했다.
비스트는 선공개곡 100%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그룹. ‘비가 오는 날엔’(2011), ‘괜찮겠니’(2013), ‘이젠 아니야’(2014)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공개곡의 경우, 음반판매 점수를 얻지 못하고 집계되기 때문에 비스트 선공개곡이 지닌 위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일하러 가야돼’는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은 곡이기도 하다. ‘일하러 가야돼’는 비스트가 3년만에 선보이는 댄스넘버 선공개곡. 비스트가 음원차트나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던 선공개곡은 모두 발라드다. 비스트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로, 비스트의 가창력을 드러내면서 듣기 좋은 편안한 음악으로 대중성까지 사로잡아왔다. 이번에 댄스곡을 시도하면서 일종의 변신을 보였지만, 이번에도 비스트가 성공을 거두면서 비스트라는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게 됐다.
‘일하러 가야돼’는 7년차가 된 비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곡이기도 하다. 대부분 이별송을 불렀던 비스트가 ‘일하러 가야돼’를 통해서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쉽고 다정한 가사로 옮긴 곡. 뮤직비디오에서는 원조 남친돌 윤두준이 직장인으로 변신해 연인과의 달달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드걸’을 외치던 20대 초반의 비스트가 아닌 20대 후반의 남자다운 비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들이다.
용준형은 최근 텐아시아와 만남에서 “’일하러 가야돼’라는 주제 자체가 우리가 많이 어렸으면 못했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나이가 차서 괜찮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하러 가야돼’ 1위 후보 등극에는 비스트라는 브랜드가 보여주는 위력과 더불어 7년차 그룹 비스트의 성장까지 엿보인다.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돼’가 값진 1위 후보에 오른 만큼, 비스트의 여름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타이틀곡 ‘예이’ 또한 ‘일하러 가야돼’처럼 공개 직후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멋지게 일하러 돌아온 비스트의 파티, ‘예이’를 즐길 차례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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