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자전거 모음
수애 자전거 모음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의 수애가 자전거를 탄 장면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면’에서 수애는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왔다. 그리고 그녀는 그동안 지숙과 은하의 과거를 연기하는 와중에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중 부유했던 은하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유학시절 그림 그리던 모습이나 지인들과 사진촬영을 했던 그녀는 가난했던 지숙을 연기하는 와중에는 자전거를 탄 채 우유배달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애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파란색 조끼와 청바지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당시 그녀는 가난으로 힘겹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설정에 따라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애씨가 실제 연기장면뿐만 아니라 이렇게 극중 단 한번만 등장하는 소품용 장면을 위해서도 열연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덕분에 프랑스 유학으로 설정된 은하와 아르바이트하던 지숙의 과거도 더욱 자연스럽게 그려질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가면’ 지난 7월 23일 18회 방송분에서는 석훈(연정훈 분)의 음모에 따라 지숙과 민우(주지훈 분)가 각각 불속에 갇혔는가 하면 물에 빠지면서 큰 위기가 닥쳐 이후 변화를 예고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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