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강성연과 김지영이 싸우다 함께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14회에서는 지연(강성연)과 경순(김지영)이 차 안에서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둘은 함께 개천가에 묻은 시체를 확인하러 가는 길에서 경순이 음악을 틀자 지연은 클래식을 트는 등 다퉜다. 싸움이 격해지자 지연이 차를 멈춰세우며 경순에게 내리라고 하자, 경순은 “그래, 내렸다. 어쩌게. 어쩌게? 너 혼자 시체 찾게?”라며 “야 너만 짜증나고 너만 심각한 거 아냐. 소름끼치게 겁나고 무서워. 그래서 그러는 거야. 그래서 신나는 음악이라도 들으면 나아질까봐 그래서 그러는 거라고”라며 의외의 여린 면모를 보였다.
이에 지연이이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자, 경순은 “도대체 너랑 나랑 무슨 원수지간이길래 이 모양 이 꼴로 이러는 건지. 울지마, 이 기집애야”라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캡처
2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14회에서는 지연(강성연)과 경순(김지영)이 차 안에서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둘은 함께 개천가에 묻은 시체를 확인하러 가는 길에서 경순이 음악을 틀자 지연은 클래식을 트는 등 다퉜다. 싸움이 격해지자 지연이 차를 멈춰세우며 경순에게 내리라고 하자, 경순은 “그래, 내렸다. 어쩌게. 어쩌게? 너 혼자 시체 찾게?”라며 “야 너만 짜증나고 너만 심각한 거 아냐. 소름끼치게 겁나고 무서워. 그래서 그러는 거야. 그래서 신나는 음악이라도 들으면 나아질까봐 그래서 그러는 거라고”라며 의외의 여린 면모를 보였다.
이에 지연이이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자, 경순은 “도대체 너랑 나랑 무슨 원수지간이길래 이 모양 이 꼴로 이러는 건지. 울지마, 이 기집애야”라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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