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맨도롱 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맨도롱 또?’ 옥지영과 김성오가 만났다.

1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5회에서 차희라(옥지영)가 황욱(김성오)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 온 희라는 차에서 중간에 내려서 술을 마시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발견한 황욱이 “여기 문화재라서 술마시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이를 무시하고 희라는 안주를 먹다 목에 걸렸다. 이를 황욱이 도와줬다.

황욱은 희라에게 쓰레기를 줍기 시키곤 술을 마신 이유를 물었다. 희라는 “죽도록 잘해줬는데 난 아니래. 죽어라고 팼더니 전치 8주래. 그 자식은 다 나았어, 마음 찢어져서 알콜 좀 부었다. 어쩔래”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황욱은 “잠깐만요”라며 자신의 겉옷을 희라 허리에 묶어줬다. 이어 황욱은 “치마 엉덩이 찢어졌어요. 마음찢어진 건 안 보여도 궁둥이 찢어진 건 보여요. 당신 혼나야하는데 궁둥이도 찢어지고, 마음도 찢어졌으니까 한 번 봐 줄게요”라고 챙겨줬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BC ‘맨도롱 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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