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한주완, 촬영내내 대본 삼매경 '꽃선비들의 연기비결'

화정 서강준 한주완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서강준과 한주완의 ‘대본 열공’ 모습이 포착됐다.

MBC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청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청순교리’ 서강준과 저돌적인 매력의 ‘재벌 상선비’ 한주완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서강준과 한주완은 쉬는 시간, 식사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서강준은 촬영 틈틈이 제작진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배역 연구에 몰입하는가 하면, 한주완은 어둠 속에서도 대본을 뚫어버릴 기세의 레이저 눈빛으로 대본 열공에 빠져있다.

특히, 서강준과 한주완은 커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껌딱지 마냥 붙어서 대본 합을 맞추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촬영장의 꽃선비 ‘브로맨스’를 형성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화정’ 제작진은 “서강준과 한주완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서로를 살뜰하게 챙겨주는 절친이다”고 밝히며 “평소에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우정이 드라마 속에서 찰진 호흡으로 이어지는 듯 한다. ‘화정’의 삼각로맨스를 이끌어 갈 서강준과 한주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