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가 생각하는 청춘이란? “실패해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힘”

그룹 비투비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에서 진행된 비투비 정규 1집 컴플리트(complete)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괜찮아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투비가 생각하는 청춘이란 무엇일까.

비투비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DMS 제 1스튜디오에서 정규 1집 ‘컴플리트(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괜찮아요’와 수록곡 ‘비밀(Insane)’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 일훈은 청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삶에서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께서 ‘네가 지금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해봐라. 해보고 후회하는 것과 안 해보고 후회하는 건 다르다’고 하셨다. 청춘은 누릴 수 있을 때 충분히 누려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혁은 “설사 실패를 하게 되더라도 다시 얼마든지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진 게 청춘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열심히 달려 나갈 수 있는 시기”라고 답했다. 이어 은광은 “힘든 일이 있을 때에도 자신이 청춘임을 기억하면 된다”며 의미 깊은 말을 남겼다.

타이틀곡 ‘괜찮아요’를 비롯한 ‘컴플리트’의 수록곡 전곡은 이날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비투비는 이후 ‘괜찮아요’를 통해 활발한 국내 활동을 벌인 뒤 일본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