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_김소은 단아 자태
밤선비_김소은 단아 자태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김소은이 단아한 ‘꽃규수’ 자태를 뽐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제작 콘텐츠 K) 측은 26일 김소은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소은은 ‘밤을 걷는 선비’에서 단아한 여인 이명희와 도도한 규수 최혜령으로 분해 1인2역 연기를 펼칠 예정. 김성열의 정혼자인 이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도도한 규수 최혜령을 맡아 극에 궁금증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명희로 변신한 김소은의 모습으로, 단아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끈다. 이명희로 변신한 김소은은 보석이 박힌 듯 반짝거리는 눈망울과 오똑한 콧날, 앵두 같은 입술을 뽐내고 있다.

이는 마치 ‘미인도’ 속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듯 아름다워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그가 그려낼 또 다른 캐릭터인 최혜령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밤선비’ 측은 “김소은은 극중 단아한 여인 이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도도한 규수 최혜령을 오가며 이중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소은은 단아함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이명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며 “앞으로 공개될 김소은의 또 다른 배역인 최혜령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소재를 통해 로맨스, 오싹한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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