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틴탑 천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틴탑의 천지가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고백했다.

틴탑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새 앨범 ‘내추럴 본 틴탑(NATURAL BORN TENTOP)’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와 수록곡 ‘5계절’의 무대를 공개했다.

앞서 천지는 ‘복면가왕’에서 로맨틱 쌍다이아라는 별명으로 출연,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천지는 “방송 후 연락을 안 하던 동료들에게서도 전화나 문자가 많이 왔다. 지금은 틴탑으로 보다는 로맨틱 쌍다이아로 더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천지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작가님이 지어줬다”면서 “아이돌이니까 샤방샤방한 이름을 지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아침까지’는 세련된 드럼비트와 화려하지만 절제된 편곡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틴탑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화려한 스텝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더욱 더 세련된 팝으로 완성됐다. 아침부터 아침까지 단둘이 함께 하고 싶다는 남자의 직설적이면서도 솔직한 고백을 유쾌하게 표현한 러브송이다.

‘내추럴 본 틴탑’의 전곡은 지난 2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틴탑은 이후 ‘아침부터 아침까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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