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편 공개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편 공개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SBS 새아침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눈물나는 시월드가 담긴 예고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황홀한 이웃’ 후속작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제작진은 최근 만화를 연상시키는 1분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는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월드를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해 다시한번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예고편은 경숙이 며느리 현주와 아들 정수(이용준)사이에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녀는 아들부부가 애정행각을 벌이려고 할때는 와인을 들고 갑자기 등장하기도 하고, 둘이 다정하게 걷는 모습에는 마치 스토커처럼 감시하기도 했다.

특히, “며느리의 아들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라는 멘트에 이어진 수경(문보령)의 “아들 뺏긴거야”라는 대사, 그리고 ‘상처투성이 시월드가 화끈하게 뒤집어진다’ 라는 카피가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처럼 갑인 시어머니와 을인 며느리가 뒤바뀐다는 설정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22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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