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6/2015061322283349925-540x550.jpg)
13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는 ‘1박 2일’ 예고편 더빙 녹음을 위해 백승찬(김수현)을 찾은 신디(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디는 ‘1박 2일’ 예고편 멘트를 받고 불만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후 그 멘트가 승찬이 쓴 것임을 알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는 “사랑받는 분들이 녹음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승찬의 말에 기쁨을 느낀다.
한편 승찬은 앞서 “네가 촬영한 연예인의 매력을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준모(차태현)의 말을 떠올리며 신디의 매력을 철저히 분석한 바 있다. 그는 신디에 대해 “신디는 왼쪽 프로필이 더 예쁘다. 그래서 오른쪽에서 찍어줘야 신디의 매력이 표현된다”며 칭찬했다.
신디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또? 나 또 어떨 때 예뻐요?”라고 되물었고 승찬은 “사실 제가 예고편을 만들면서 밤새면서 신디 얼굴을 봤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신디는 메인 카메라가 돌지 않거나 본인이 거울을 보고 있지 않을 때 훨씬 더 예쁘다. 지금처럼”이라고 말해 신디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 승찬은 신디에게 “지난 번에 집에 갔을 때 한 말 죄송했습니다. 많은 부분 오해하고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습니다. 미안했어요”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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