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마블 신작 ‘앤트맨’의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블랙 위도우를 활용한 팬아트 포스터가 화제다.
지난 12일 마블은 아이언맨의 수트, 캡틴 아메리카의 비브라늄 방패, 토르의 망치 묠니르가 등장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앤트맨의 ‘초미니’ 신체 사이즈를 활용한 기발한 포스터다.
이에 팬들이 섹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어벤져스 멤버 블랙 위도우를 이용해 팬아트 포스터를 제작, 눈길을 끈다. 해당 포스터에는 블랙 위도우의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에 앉은 앤트맨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신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앤트맨은 ‘어벤져스’의 초기 창립 멤버로 향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도 출연을 결정지은 상태다. 한편 오는 7월 개봉하는 ‘앤트맨’은 앤트맨의 탄생 스토리를 다룰 예정. 폴 러드, 마이클 더글러스 등이 출연한다.
‘앤트맨’ 팬아트
정시우 siwoorain@
사진. 코믹북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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