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지난달 ‘잘됐으면 좋겠다’로 1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홍대광이 오는 18일 미니앨범을 발매를 알리며 6월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홍대광은 9일 오전 공식 SNS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DKofficial)를 통해 의문의 여성과 함께한 한 장의 사진을 공개, 발매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대광은 여성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채 그녀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이들은 그녀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하며 추측에 나섰다.
지난 5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디지털 싱글로 돌아와 음원차트를 순항하고 있는 홍대광은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6월 가요계 ‘틈’을 노린다. 6월에는 다양한 남녀 아이돌 그룹이 활동을 하고 있거나 곧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치열한 차트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대광이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MMO측은 “이번 미니앨범은 홍대광의 맑고 달달한 보컬을 무기로 그의 음악적 색깔과 미(美)를 담은 앨범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히며, “데뷔 직후 ‘음원 차트 올킬’ 달성, 드라마 OST 히트, 음악 페스티벌 참가, 라디오 DJ, 드라마 카메오 출연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온 홍대광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보다 ‘음악인’다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대광의 미니앨범은 오는 6월 18일 발매되며 오는 6월 27~28일에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진행,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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