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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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정일우가 글로벌 선행을 펼쳤다.

정일우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우먼스 라운드 테이블 10주년 기념 자선행사'(WRTT- Women’s Round Table Trust 10th Anniversary Charity)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불치병을 가졌지만 치료할 가정형편이 안되는 어린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정일우는 첫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정일우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한 병원을 방문, 병상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 웃음과 응원을 전했다. 평소 아이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정일우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는 정일우가 국적을 떠나 아픈 어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제안을 받자마자 일말의 고민 없이 함께 하게 됐다. 이번 행사로 본인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오히려 감사해 했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최근 중국 영화 ‘여장부(뉘한쯔)’의 촬영을 마치고 예정되어 있던 해외 스케줄을 소화중이다. ‘여장부(뉘한쯔)’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지 않고 수학 공식으로 풀려는 여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제이원인터네셔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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